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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밍이란,,

사실 뭔가 구조에 문제가 있다.

나도 논리적이지 않아서 구조에 어떤 부분이 어떻게 문제가 있다 집어내지 못하지만 그냥 내 생각.

 

어떤 글에서 읽었는데,

엔터사업만큼 팬 착취가 일어나는 곳은 없다고 한다.

정말 맞는 말.

왜 모든 팬들이 다 포토샵을 배웠거나 배워보려고 했거나,

혹은 전화기에 보정 어플 등을 다 갖추고 회사에서 준 사진을 재보정을 해야하는지 ㅠ_^

 

얼마 전 놀면 뭐하니에서 이상민 님의 말을 듣고 공감했다.

이젠 팬덤 위주의 사업으로 바뀌었다고,

그런데 사실 난 그 팬 중 한 명으로서

소비자의 불만이 많은 경우 또한 엔터사업 뿐일 것..

(그런 의미에서 엘프의 불만이 많은데 성민은 안 나가고 버블까지 하고 있으니 가관)

 

이젠 앨범이라는 것 자체가 팬들만 사는 것으로 바뀐지 오래고,

음원이 머글픽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 머글픽을 받기 위해, '우리 노래 좋아!'를 홍보하기 위해 소속사가 아닌 팬들이 발벗고 나서서 스밍권을 사서 스밍을 한다.

 

나도 지금 스밍을 돌리고 있는 사람으로서, 스밍을 비판(?)하는 것이 모순적이다 생각한다..ㅋ

 

회사에선 한 곡을 노력해서 만들어내고 그 노래로만 수익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럼 뮤비나 앨범 티저 등의 퀄이 미친듯이 좋았겠지.

사실 요즘은 노래 나오면 정해진 방송 돌고 음방 1주 돌고 그렇게 2주면 활동이 끝난다.

사실 이럴거면 왜 컴백했는지 의문이다. 

팬덤이 주 소비자라면서 팬덤 마음은 헤아리려하지 않는 회사....

(쏘리쏘리-너라고 활동 때 내 상반기에 이어서 후반기까지 이어지는 활동에 정신 못차렸던 기억..)

 

대신 기념 팬미팅, 콘서트 등등으로 수익을 많이 올린다.

사실 그게 앨범 수익, 음원수익 보다 훨씬 크니까.. 당연히 회사에서 따지는 가성비라면 그게 낫겠지.

음방 출연해도 얼마 안 되는 출연료로 스텝들 월급도 못 줄테니까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스밍강요,, 뭔가 사실 기괴하다.

차트에 없다고 이 노래가 안 좋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차트에 있다고 노래가 좋은 것도 아님)

 

차트중심이 되어버린 이 음악시장이라는 곳 자체가 이상하고 근데 왜 아무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 같지?....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유명해지면서 노래할 기회가 많아졌다는 그 말이 떠오른다.

 

난 참으로도 애증이었던 라스의 그 자리가 결국 내 가수에겐 광화문=규현 타이틀을 안겨주는 결과를 얻어냈으니.....

결국 음원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는 걸까?

(근데 사실 이 케이스에선 가수 본인의 노력이 엄청 컸다고 생각한다..규현 짱♥)

 

아무튼.....

1위를 하는 내 가수의 모습도 보기 좋지만

팬들이 만들어준 1위도 좋겠지.. 그렇지만 난 사실....

소속사가 만들어주는 1위가 더 좋다.

 

소속사가 좋은 컨텐츠 만들어서 열심히 홍보하고 이벤트 많이 열고 물론 그 과정엔 가수 본인도 힘 닿는데까지 자신을 또 홍보하고 등등의 과정을 거쳤으면 좋겠다

(쓸데없는 컨텐츠 말고 흐름을 좀 읽어야 함, 시대상에 대한 공부도 더 하고 배운변태처럼 앨범 만들었으면 그런 거 홍보라도해 제발 그거 아이디어 내서 일하는 직원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냐)

팬들은 정말, 팬 그 자체로 즐기는 그런 모습이 더 건강하다고 생각함

 

오죽하면 매크로로 차트 진입하는 일이 생겨나겠냐고..... ex)황인욱이 누군데

음원차트에 너무 많은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기차트를 노출시키는 것은 음원사이트의 결정이지만

그 차트가 이 노래의 전부인것처럼 그 노래에만 집중하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멜론차트에 진입하지 못한...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을 많이 들어주시길 바라면서 ..ㅎ.......

글을 마친당